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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국 ETF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를 하고 있는 TLT라는 ETF입니다.

 

TLT는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입니다. 요즘 같이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장기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ETF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채권 관련 ETF를 같이 매수해두면 주식시장이 하락 시 쿠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락에서 운용 중인 TLT는 2002년 7월 22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운용수수료는 0.15%입니다. 우리가 ETF를 매수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들 중 하나가 운용자산입니다. TLT는 약 18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가지고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규모는 채권 ETF들 중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규모라고 합니다.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 하루 거래량도 중요한데 약 30억 달러의 하루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어 활발한 거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LT는 월배당을 하고 있는 ETF입니다. 연 2.36%를 배당하고 있으며 월배당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채권 ETF라 모두 채권으로 이루어진 ETF입니다. 미국 채권 100%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은 당연히 AAA입니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채권은 전부 만기가 20 이상 남은 채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채권의 쿠폰이 2~4% 사이로 구성되어 있어 연 2% 이상의 배당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내요은 빨간색 네모를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장성


TLT는 아무래도 채권 ETF라 큰 가격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게 되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만브라더스 사태 때 강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 2020년 경제위기로 인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금리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만기가 많이 남았기에 변동성이 커 경제위기에 자산을 유동적으로 이동시키고자 할 때 적절한 ETF라고 생각합니다.

 

*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을 하는 게시글이 아닌, ETF 소개글로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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