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구글, 코로나19 감염자 접촉여부 알림 어플 만들다.

 

현지시간 10일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을 시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지난 14일 동안 있었던 근거리 밀접 접촉자들에게 이를 통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소프트웨어의 첫 버전은 내달 중순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개인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과 구글은 외부 전문가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구축에 사용될 코드도 일부 공개했다. 만일 해킹에 대비해 코드를 공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