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소개 - SPY가 부담될 때 매수할만한 ETF, SFY

SFY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국 ETF는 SPY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부담이 될 때 대안으로 투자할만한 SFY라는 ETF입니다. SPY가 거의 300불에 육박하는 가격을 형성을 하고 있기에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럴 때 대안으로 투자할만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SoFi에서 정한 기준으로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S&P500과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SPY와 포트폴리오, 배당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유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SFY 요약

Toroso Investments에서 운용하고 있는 SFY는 2019년 4월 11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상당히 최근에 만들어진 ETF이기에 금융 위기가 왔을 때 잘 대처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한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하지만 그래도 미국에 ETF를 상장하기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니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FY의 현재 전혀 받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상장 기념 이벤트 기간이라 운용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6월까지 운용수수료를 받지 않고 그 후 0.19%의 연보수는 받는다고 합니다.

 

ETF의 총 운용 금액은 약 7900만 달러로 상당히 적은 금액으로 운용 중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ETF의 총 운용 금액이 10억 달러는 돼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투자 신념의 차이라 개개인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54만 달러로 평균 거래량 또한 상당히 적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하실 때 조금의 불편함이 동반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배당은 연 배당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2019년 12월 26일에 첫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배당은 주당 0.082달러 약 1.1% 정도의 배당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 측면에서 보았을 때 SPY보다 적은 배당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상장된 후 첫 배당이기에 앞으로의 배당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

SFY

SFY의 포트폴리오 내용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투자 섹터별로 보게 되면 최근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던 기술주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산업 등의 순서로 비중을 두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 기업별로 보시게 되면 우리가 FAANG이라고 불리는 기업들 중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전부 Top 1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넷플릭스에 투자를 전혀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넷플릭스는 0.89%의 비중을 두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기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SPY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S&P500지수를 추종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와 거의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기에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성장성

SFY vs SPY 차트

SFY와 SPY를 비교한 차트입니다. 포트폴리오가 많이 유사한 만큼 차트도 거의 같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수익률은 SFY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SFY의 앞으로의 성장을 논하는 것은  S&P500의 앞으로의 성장성을 예측하시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S&P500 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기업들의 많은 성장이 예상되고 지금까지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기에 SFY 또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용사 규모나 ETF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단을 하셔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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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을 하는 게시글이 아닌, ETF 소개글로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셔야 합니다.